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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코로나19, 개인주의 병폐 드러내…서로 보살펴야”
뉴시스
업데이트
2020-08-13 01:08
2020년 8월 13일 01시 08분
입력
2020-08-13 01:07
2020년 8월 13일 0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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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개인주의의 병폐를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가톨릭뉴스통신(CNA), AP 등에 따르면 교황은 12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열린 일반 알현에서 “개인주의를 버리고 모든 인간의 본질적 존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우리는 모든 이들에게 차별 없이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를 극복하고 있다”며 “성별, 인종, 언어, 여건에 관계 없이 모든 사람의 인간적 존엄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광범위한 사회적 병폐를 드러냈다”며 “인간의 존엄을 경시하는 왜곡된 관점과 개인주의가, 인간을 소모품으로 만들어버리는 한번 쓰고 버리는 문화가 조성됐다”고 말했다.
교황은 “팬데믹은 우리가 얼마나 취약한지, 우리 모두가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보여줬다”며 “우리가 서로를 보살피지 않는다면 세상을 치유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황은 이날 바티칸에서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와 회동했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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