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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후보 아마존 원주민 족장, 입원…코로나19 아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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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6 07:34
2020년 7월 26일 07시 34분
입력
2020-07-26 07:33
2020년 7월 26일 0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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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던 브라질 원주민 카야포족 지도자 라오니 메투크티레(90) 족장이 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AP통신에 따르면 라오니는 설사와 탈수 증세를 보여 약 10일 동안 입원 치료를 받은 뒤 25일(현지시간) 퇴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정 판정이 나왔다.
라오니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젠 완치됐다. 질병은 언제든 온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내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 늘 사랑하고 서로를 존중하라. 병이란 언제 오겠다고 경고를 보내지 않는다”고 말했다.
라오니의 담당 의사는 “그의 체력은 여전히 약하지만 사람을 계속 이끌 수 있을 만큼은 회복했다”고 말했다.
라오니는 1989년 영국의 세계적인 가수 스팅과 함께 세계 투어를 하며 자연보호에 동참을 호소해 주목을 받았다.
카야포족의 전통인 아랫입술에 나무 접시를 끼운 모습으로도 유명하다.
한동안 활동을 자제하던 라오니는 ‘브라질 트럼프’로 불리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취임하며 아마존에 무분별한 벌목을 시작하자 최근 다시 환경보호 운동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프랑스에서 개최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해 브라질 정부의 아마존 환경 파괴에 문제를 제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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