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정상 방문땐 코로나 검사, 보좌진 정기검사… 욕실도 소독
백악관, 대외적으론 방역 숨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74)이 공식석상에서 일절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지만 최근 대통령 관련 방역 조치가 대거 강화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7일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감염 급증 지역을 방문하기 전 백악관 경호팀 및 의료팀이 대통령이 출입하는 모든 장소를 검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대통령 욕실은 다른 장소보다 더 많이 소독한다고 전했다.
대통령과 접촉하는 사람에 대한 관리도 철저하다. 최근 백악관이 ‘경제 정상화에 따라 대통령 집무실 출입자를 대상으로 한 마스크 착용 및 발열 검사를 단계적으로 폐지한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대통령 보좌진이 여전히 정기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등 외국 정상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미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강한 지도자의 이미지를 유지해 11월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방역당국의 마스크 착용 권고를 거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네 살 많은 야당 민주당의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78)보다 자신이 건강하다는 점을 강조하려 한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재선 캠프가 이달 20일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약 석 달 만에 재선 유세를 재개하기 전 행사장 좌석에 붙은 ‘사회적 거리 두기’ 권고 스티커를 일일이 떼어 내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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