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국인대 사상 최초로 성장률 목표 제시못해

베이징=윤완준 특파원 입력 2020-05-23 03:00수정 2020-05-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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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예측 어렵다” 위기 시인… 경기 부양에 1100조원대 풀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중국이 역대 처음으로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하지 못했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22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대) 개막식에서 발표한 정부업무보고에서 “올해는 구체적인 경제성장 목표를 제시하지 않겠다”며 “코로나로 인한 전 세계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이 크고 중국 발전에 대한 예측이 어려운 요소에 직면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만큼 경제 상황이 어렵다는 점을 중국 정부가 인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위기감을 느낀 중국은 1100조 원대에 달하는 ‘중국판 뉴딜’을 예고했다. 중국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 적자율을 높이고, 중앙정부 특별 국채와 지방정부의 특수 목적 채권 발행, 중앙정부 예산 등 총 6조3500억 위안(약 1100조 원)을 풀겠다고 밝혔다.

베이징=윤완준 특파원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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