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英 총리 “코로나19 백신 안 나올지도 몰라”

뉴시스 입력 2020-05-18 01:06수정 2020-05-18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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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메일에 기고문
"갈길 아주 멀어…백신 개발 노력 결실 맺지 못할 수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17일 선데이메일 기고문에서 “백신 개발을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말했지만 갈길은 아주 멀었다”고 했다.

이어 존슨 총리는 “솔직히 말해 백신이 열매를 맺지 못할 수도 있다”며 “우리는 백신을 통제하는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백신 개발 노력에도 우리는 앞으로 일정 기간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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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연구·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지만, 효과적인 백신이 나오지 않을 것에 대비해 새로운 대처 방법을 찾을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으로 해석된다.

존슨 총리는 코로나19 억제를 위해서는 더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시행하고 확진자들과 접촉한 사람들을 추적해야 한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17일 코로나19 확진자들과 접촉한 자들을 추적하기 위해 1만7200명의 인원을 채용했다고 전했다.

앞서 존슨 총리는 지난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증세가 악화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 존슨 총리는 퇴원 후 언론 인터뷰에서 영국 정부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총리 유고 시 비상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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