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해외여행 금지 경고 최소 6월 14일까지 유지

  • 뉴스1
  • 입력 2020년 4월 29일 2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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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0) 팬데믹으로 인한 모든 해외여행 금지 경고를 최소 6월 14일까지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은 29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걱정 없이 여행하도록 권고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마스 장관은 이어 세계 여행 경고에 대해 이웃 유럽국가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독일은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자 3월 17일 해외여행 금지 조치를 취했다.

독일 외무부에 따르면 독일은 지난 4주간 세계 각지로부터 24만명에 이르는 관광객들을 본국으로 송환했다. 마스 장관은 “올 여름내내 이같은 짓을 또 하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고 끝맺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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