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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후쿠시마 원전 폭발 영상 분석 착수…“수소 누출 등 규명”
뉴시스
입력
2020-04-20 12:49
2020년 4월 20일 12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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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발생한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폭발사고 조사를 재개한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당시 폭발 영상 분석에 나섰다고 NHK가 20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원자력규제위원회는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가 수소폭발을 일으키는 순간을 잡은 영상을 입수해 분석에 착수했다.
원자력규제위는 폭발의 위력과 원인이 된 수소가 얼마만큼 유출했는지 등을 규명할 방침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도쿄전력 소속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는 9년 전 사고 때 핵연료가 녹아떨어지는 멜트다운을 일으키면서 수소를 발생시켰다. 수소가 폭발해 원자로 건물의 윗부분이 날아갔다.
원자력규제위는 작년 12월에는 3호기 내부에 들어가 격렬하게 파괴된 벽과 설비 모습을 촬영하는 등 조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한층 자세한 폭발 상황을 살피고자 원자력규제위는 현지 TV 방송국이 찍은 폭발 순간 영상을 확보해 정밀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3호기의 수소폭발은 최상층 부근에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는데 아래층에도 큰 충격을 주었지만 그간 폭발을 둘러싼 상세한 분석은 하지 않았다.
원자력규제위는 수소와 폭발물 전문가까지 가세히켜 화염과 폭풍 장면을 분석해 폭발 위력은 물론 어디에서 얼마만큼 수소가 누출됐는지, 발화 타이밍, 원인 등을 철저히 밝혀낼 방침이다.
“폭발 상황을 조사함으로써 대단히 연소하기 쉬운 수소의 발생 리스크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다른 원전의 안전대책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원자력규제청은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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