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일 하루 동안 45명 늘었다. 1명을 제외한 나머지 44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9일 0시(현지시간) 기준 전국 31개 성·시·자치구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만1439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가운데 중국 본토 내 신규 확진자는 단 1명으로 허난(河南)성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44명은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환자로서, 이에 따라 현재까지 집계된 중국의 해외 유입 코로나19 확진자는 693명으로 늘었다.
29일 0시 현재 중국 본토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3300명으로서 지난 하루 동안 코로나19 발원지 후베이(湖北)성에서만 사망자 5명이 추가로 보고됐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 지역에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Δ홍콩 582명(사망 4명 포함) Δ마카오 37명 Δ대만 283명(사망 2명) 등 총 902명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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