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공항 코로나19 검사원중에서도 확진자 1명 발생

  • 뉴시스
  • 입력 2020년 3월 5일 0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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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으로 자가 격리중 .. 국토안보부 발표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일하는 코로나19 검사 의료진 한 명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확진환자가 되었다고 미 당국이 발표했다.

미 국토안보부는 이 확진자가 공항에서 검역원으로 일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인지 거주지의 지역사회 감염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아직 로스앤젤레스 공항(LAX)에서 검역을 거친 승객들 가운데에서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나온 적이 없다.

문제의 검역요원은 국토안보부와의 계약하에 일하던 직원이며 자가격리 중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상은 아직은 경미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이 확진환자가 공항에서 마지막으로 일한 날은 2월 21일이며 29일부터 감기와 같은 증상을 느꼈다고 한다. 의사의 진료를 받고 코로나 19 확진을 받은 것은 3월 1일이었다.

미 당국은 이 환자가 공항에서 일하고 있을 당시에 방호복을 착용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 =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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