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종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추락 사고가 나 탑승자 총 346명이 사망했다.
사고가 잇따르자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항공사는 ‘737-맥스’의 운항을 중단했다. 하지만 보잉은 사고원인으로 추정되는 자동항법장치 조종특성향상시스템(MCAS)을 업그레이드하며 미 연방항공청(FAA)의 안정성 승인을 기다렸다. 해당 기종 생산은 이어졌다.
현재 해당 기종의 재고는 약 400대로 보잉은 이미 생산한 여객기를 항공사에 인도하기로 했다.
한편, ‘737-맥스’는 1967년 선보인 보잉사의 베스트셀러 항공기인 737의 최신형 기종으로 2017년 처음 등장했다. 최대 좌석은 210석, 항속거리는 최대 6570km에 이르고 기존 모델보다 연료효율성이 14% 뛰어나 전 세계에 354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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