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日외무상과 회담…“한일 정상회담 가능토록 조율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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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23일 1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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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이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과 23일 오후(현지시각) G20(주요 20개국) 외교장관회의가 열린 일본 나고야 관광호텔에서 한일 양자회담을 마치고 나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강경화 장관이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과 23일 오후(현지시각) G20(주요 20개국) 외교장관회의가 열린 일본 나고야 관광호텔에서 한일 양자회담을 마치고 나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내달 한일 정상회담이 가능하도록 일본 측과 조율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일본 나고야 관광호텔에서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장관과 한일 양자회담을 가졌다. 그는 G20(주요 20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전날 일본을 방문했다.

회담을 마친 강 장관은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내달 한중일 정상회담 일정에 맞춰 한일 정상회담이 실시되는 방안이 유력하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한 질문이었다.

이에 대해 강 장관은 “서로 회담이 가능할 수 있도록 조율해나가기로 했다”고 답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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