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8일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 시행…당정청 대응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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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28일 0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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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1차 회의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 위한 상황 점검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간소화 우대국) 배제 조치가 시행되는 28일 당정청 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일본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당정청 상황점검 및 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2차 회의를 가진다.

앞서 당정청은 지난 13일 1차 회의를 열고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내년도 예산을 대폭 확대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일본 정부가 이날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내용을 담은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시행하는 만큼 당정청은 기업별·품목별 대응 상황을 세부적으로 점검하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당에서는 정세균 소재부품장비인력 발전특별위위원회 위원장과 최재성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위원장, 조정식 정책위의장과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청와대에서는 김상조 정책실장이 자리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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