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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기침체 언제 오나?” 물었더니 전문가들 “내년 이후”
뉴스1
입력
2019-08-19 14:41
2019년 8월 19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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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 전문가 대부분이 내년이나 내후년에 경기침체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18일(현지시간)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여론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내로 경기침체가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전문가들의 수는 줄었지만 2021년에 경기침체가 닥칠 것을 예상한 수는 늘어났다.
이번 조사는 7월31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전에 실시한 것이고 226명의 응답을 분석했다. 설문 당시에도 연준은 미중 무역전쟁 등 때문에 금리를 인하하겠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이고 있었다.
NABE 협회장인 콘스탄스 헌터 KPMG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조사 응답자들은 통화정책 변화(금리인하)에 의해 경기 팽창이 연장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조사에서 10%였던 ‘올해 내로 경기침체가 시작된다’는 응답은 2%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언제 경기침체가 시작될 것이냐’에 대해서는 의견이 양분되었다. 38%가 2020년, 34%가 2021년 경기침체를 각각 예상했다. 앞선 조사에는 2020년 시작될 거란 의견이 훨씬 더 많았다.
올해 연준이 최소 한 차례 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응답은 46%에 달했다. 반면 약 33%는 현행 금리인 2.0~2.25%를 유지할 것으로 보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전쟁 해결에 대해서는 회의적이었다. 응답자들의 64%가 ‘피상적인 합의만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았다. 또 55%는 트럼프 대통령의 말이 연준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중앙은행에 대한 일반인들의 신뢰감을 위태롭게 한다고 보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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