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티티씨디펜스, 中 광차이그룹과 업무 대리 독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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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30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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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임위 총재(현 중국 광차이국제투자그룹 회장, 전 주하이 중주 그룹 회장), 티티씨디펜스 윤성욱 대표.
(사진 왼쪽부터)임위 총재(현 중국 광차이국제투자그룹 회장, 전 주하이 중주 그룹 회장), 티티씨디펜스 윤성욱 대표.
주식회사 티티씨디펜스(대표 윤성욱)는 중국 베이징에서 광차이그룹(광차이국제투자유한공사·총재 임위)과 명주 마오타이 국내 유통 등 업무 대리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업체 측은 이번에 체결된 업무 대리 독점 계약은 계약 체결 당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범위는 한국과 중국 간의 광범위한 포괄적 사업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사업 영역에는 중국 광차이그룹이 최근 연구 개발한 첨단 전기 자전거, 세계 3대 명주 중 하나인 마오타이주의 대한민국 독점 유통 권한 그리고 광차이그룹을 통해 중국 진출을 물색하는 기업에 대한 독점 업무 대리 등이 포함 되어 있다. 티티씨디펜스는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중국 광차이그룹의 대한민국 내 유일한 독점 업무 대리 기업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티티씨디펜스에 따르면 광차이그룹은 중국 공산당과 국가 지도자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는 대형 투자그룹이다. 또한 중국 정부, 대기업, 국제투자자 그리고 정부 고위층의 대화와 교류의 조직체이기도 하다. 광차이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영역에 투자하고 있으며, 또한 여러 나라와 합작 투자 관계를 체결하여 국내외 경제의 발전과 과학기술의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티티씨디펜스는 지난 06월 27일 한국증권거래소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기업으로, 자체 기술인 안티-드론 시스템과 경찰 방검 조끼, 대테러 방폭블록과 EOD로봇(폭발물제거로봇) 등 디펜스/시큐리티 아이템을 개발 공급하는 업체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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