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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獨 8세 소년, 기차역에서 40대 남자에 고의로 철로에 떠밀려 절명
뉴시스
업데이트
2019-07-29 23:59
2019년 7월 29일 23시 59분
입력
2019-07-29 23:58
2019년 7월 29일 2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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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떠밀린 어머니는 화 면해
2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중심 기차역에서 한 남자가 옆에 서있던 소년과 어머니를 아래 철로로 밀어뜨려 두 사람 중 소년이 기차에 치여 사망했다고 경찰이 말했다.
이 남자는 대도시간 고속철 ICE가 역에 들어오는 순간 어머니 되는 여성을 아래로 밀어버린 뒤 소년을 이어 떠밀어 버렸다. 이 역은 독일에서 가장 붐비는 역 중 한 곳이다.
철로에 떨어진 여성은 기차를 피할 수 있었으나 8세의 소년은 기차에 그냥 치여 사망했다.
용의자는 또다른 사람을 밀려다가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말했다. 나이가 40세로 밝혀진 이 남자는 현장에서 곧 도망쳤으나 사람들이 쫓아갔고 역 내에서 경찰에 붙잡였다.
경찰이 조사하고 있지만 동기에 관해서는 아직 발표된 바 없다.
용의자와 피해자 모자 간에는 아무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 대변인은 말했다.
소년의 어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어떤 정도의 부상인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프랑크푸르트(독일)=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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