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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6시간’ 일하는 日교사…전 세계서 최장 노동
뉴스1
업데이트
2019-06-20 11:45
2019년 6월 20일 11시 45분
입력
2019-06-20 11:44
2019년 6월 20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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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주관 조사…세계 평균은 38.3시간
© News1 DB
일본의 초·중학교 교사는 평균적으로 주 54~56시간씩 일하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근로시간에 시달린다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마이니치신문은 OECD 주관으로 최근 발표된 2018 ‘교수·학습 국제조사(TALIS)’를 자료를 인용, 일본 중학교 교사는 1주일에 56시간, 초등학교 교사는 54.4시간씩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는 전체 조사대상국(중학교 48개국·초등학교 15개국) 가운데 최장 근로시간이다. 일본 내에선 중학교 교사 200명, 초등학교 교사 200명이 이번 조사에 참여했다.
특히 중학교 교사의 경우 2013년 실시된 직전 조사 결과(주 53.9시간)보다 오히려 근로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회 연속으로 1위 기록이다. 전체 조사대상국 평균 근로시간인 38.3시간과는 큰 차이가 있다.
이러한 격차는 정규과목 외 클럽활동에서 비롯됐다. 일본 중학교 교사는 클럽활동을 위해 1주일에 7.5시간씩 일했지만, 다른 국가 평균은 1.9시간에 머물렀다. 일본 교사는 또한 문서작성 등 잔업에도 세게 평균보다 많은 시간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문부과학성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교사들이 할 수 있는 역할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업무방식 개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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