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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모기업 中 바이트댄스, 스마트폰 자체 개발 추진
뉴시스
입력
2019-05-27 18:10
2019년 5월 27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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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공급 채널 부족…성공 가능성 낮아"
중국의 동영상 어플리케이션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ByteDance)’가 자체적으로 스마트폰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트댄스의 기업가치는 750억 달러로, 세계 최대 스타트업 중 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FT는 이번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바이트댄스가 뉴스피드, 동영상 플랫폼, 게임이 포함된 자체 앱을 탑재한 휴대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국의 화웨이에 대한 압박 강도가 높아지면서 중국 IT 업체들은 자립심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트댄스는 중국 국내보다 인도와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더 많은 유저들을 보유하고 있는 소수의 중국 IT 기업들 중 하나다.
미국의 여러 인터넷 기업들이 기기를 출시하려 했지만 성공한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 페이스북과 아마존은 자체적인 브랜드의 스마트폰을 생산하려고 했지만 계획을 중단했다.
아마존은 2014년 세계 최초로 3D 스마트폰인 파이어폰을 출시했지만 사업이 실패로 끝나면서 회사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시장조사기관 캐널리스 상하이 지부 모 지아 연구원은 “기본적으로 판매 시장에서 그들(바이트댄스)을 위한 공간이 남아 있지 않다”며 “그들은 공급 체인이나 채널에서도 경험이 부족하고 뚜렷한 장점이 없기 때문에 성공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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