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12~14일 방러…푸틴·라브로프와 회담

  • 뉴시스
  • 입력 2019년 5월 10일 2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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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12~1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와 소치를 방문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예방한다고 타스통신이 10일 보도했다.

통신은 미 국무부 발표를 인용해 이처럼 전했다. 미 국무부는 성명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14일 소치에서 라브로프 장관과 푸틴 대통령을 만나 양국 및 다자간 광범위한 도전과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3일에는 모스크바에서 주러 미국대사관을 방문하고, 미국 기업인들 및 학생들을 만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러시아 외무부는 지난 8일 성명을 통해 라브로프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이 양국 관계를 비롯해 베네수엘라 및 시리아, 우크라이나 등의 상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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