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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뮬러 보고서’, 美베스트셀러 선두 차지
뉴시스
업데이트
2019-05-02 11:12
2019년 5월 2일 11시 12분
입력
2019-05-02 11:12
2019년 5월 2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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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여부를 조사한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의 조사 보고서(편집본)가 미국 베스트셀러 목록에 공식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1일(현지시간) NPD 북스캔(BookScan)에 따르면 러시아 관리들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선대본부 간 유대 관계에 대한 조사 보고서 출판본은 지난 한주 동안 40만부 이상 팔려나가 북스캔의 도서 판매 집계에서 가장 많은 판매 부수를 기록했다.
NPD 북스캔은 미국 출판 시장의 약 85%를 추적하고 있다.
뮬러 특검의 보고서는 스크리브너(Scribner)와 워싱턴 포스트(WP)가 공동으로 출판했는데 오는 12일 공식 발표될 뉴욕 타임스(NYT)의 출판 및 전자도서 판매 집계에서도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스카이호스와 멜빌 하우스가 공동 출판한 또다른 뮬러 보고서 편집본은 베스트셀러 집계에서 한참 밑으로 처져 있다. 하지만 이는 서점 배포가 늦어진 때문으로 간주되고 있다. 2주 전 뮬러 보고서가 공개된 이후 많은 미국 출판사들이 보고서 출판 경쟁을 벌이고 있다.
【뉴욕=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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