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해리왕자 부부, 강다니엘 제쳤다…인스타 팔로워 ‘기네스’

  • 뉴스1
  • 입력 2019년 4월 5일 1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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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의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 부부가 인스타그램 최단 기간 100만 팔로워를 달성, 기네스북에 올랐다.

두 사람은 지난 2일(이하 한국 시간)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이 계정은 개설한지 5시간 45분만에 팔로워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해리왕자 부부는 지난 1월 국내 가수 강다니엘이 수립한 11시간 36분의 기록을 깨고 기네스 기록을 세우게 됐다.

두 사람은 곧 첫 아이가 태어남에 앞서 윌리엄 왕자와 캐서린 왕자비 부부가 사는 켄싱턴 궁전에서 나와 새로운 곳으로 거점을 옮긴다. 이에 두 사람은 켄싱턴 궁전의 공식 SNS가 아닌 새로운 계정을 만들게 됐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첫 게시물에서 “우리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며 “앞으로 우리가 의욕과 열정을 갖고 임하는 활동이나 자선 단체 활동, 중요한 소식을 이곳을 통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메건 마클 왕자비는 이달 출산을 앞두고 있다. 앞서 마클은 해리 윈저 왕자와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7월 봉사 활동을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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