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 시간) 미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달 초 잉글랜드 남서부 도싯 카운티에 있는 HM 가이즈마쉬 교도소 담장 근처에서 죽은 쥐 세 마리가 발견됐다.
순찰을 돌던 교도관들은 쥐의 배 부위 꿰멘 자국에 주목, 누군가가 담장 밖에서 의도적으로 쥐 사체를 던졌다고 추정했다. 이들은 수상쩍은 쥐 사체를 자세히 살펴봐야겠다고 판단해 거둬갔다.
놀랍게도 쥐의 배를 가르자 대마초, 합성 마리화나(
Spice)와 휴대전화와 충전기, 유심카드 등이 쏟아져 나왔다.
교도관들은 마약, 허용되지 않은 휴대전화 등이 밀반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휴대전화는 외부와 격리된 수감자들을 사회와 연결해 범죄를 촉진할 우려가 있는 만큼,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다.
그러나 수감자들은 점점 더 치밀한 방법을 고안해 감시망을 피해가고 있다. 감옥독립감시위원회는 지난해 “(재소자들이) 휴대전화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원할 때 틈틈이 전화를 걸 수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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