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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동중국해서 가스전 추가 개발 착수…“일본 강력 항의”
뉴시스
업데이트
2019-03-22 12:01
2019년 3월 22일 12시 01분
입력
2019-03-22 11:59
2019년 3월 22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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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동중국해 중일 중간선 부근에서 여러 척의 이동식 굴착선을 투입해 새로 천연가스전을 일방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산케이 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의 추가 가스전 시굴작업을 확인한 일본 정부가 외교경로를 통해 중국 측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전했다.
중국 측은 가스전 공동개발을 위한 의사소통을 구하는 일본 측을 무시하고 일방적인 개발을 나서는 동시에 해당 해역의 조류와 깊이 등 군사적인 정보를 수집하고 군함 동정을 탐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일본 외무성은 가스전 시굴에 나선 중국 굴착선은 중국해양석유 소속 HYSY 942와 중유하이(中油海) 16이라고 전했다.
HYSY 942는 작년 9월 중간선 중국 쪽에 출현한 이래 시굴과 이동을 거듭하고 있으며 이달 상순 새로운 해역으로 옮겨가 시굴에 들어갔다.
중유하이 16도 3월 상순 이래 중국이 설치한 15개의 영구적인 가스전 채굴시설 중 한 곳 가까이에 정박했다.
일본 정부는 HYSY 942가 계속 일방적으로 개발 중이라고 항의하고 중유하이 16도 시굴을 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중일 양국은 2008년 동중국해 경계를 획정할 때까지 가스전 공동개발 구역을 설정해 협력하기로 합의했지만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 영유권 분쟁으로 교섭이 중단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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