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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지하철, 새 신호체계 시험중 충돌 사고…교통 마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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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8 16:15
2019년 3월 18일 16시 15분
입력
2019-03-18 16:13
2019년 3월 18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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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18일 새로운 신호체계에 대한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지하철 차량 2대가 충돌해 수백만명의 통근자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사고는 이날 오전(현지시간) 새 신호 시스템의 공식 개통을 앞두고 중앙역과 어드미럴티역 사이에서 발생했다.
충돌한 지하철 차량에 승객들은 타고 있지 않았지만 지하철 운전자들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홍콩 철도 당국은 수리에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하철 운영사 대중철도운송(MTR)은 츠엔완선(線) 일부 구간 운항이 중단될 것이라면서 통근자들에게 이용 가능한 다른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게다가 이날 아침 가우룽통역에서 여성 한 명이 철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일시적으로 지하철 운영이 중단돼 홍콩의 지하철 마비는 더욱 심했다.
평일 홍콩의 지하철 이용객은 하루 6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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