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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기자회견 “김정은 위원장과 관계 매우 강력…가끔 씩은 그냥 물러날 때도 알아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2-28 16:27
2019년 2월 28일 16시 27분
입력
2019-02-28 16:21
2019년 2월 28일 16시 2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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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이 매우 생산적이었다”면서도 “가끔씩은 뭔가 그냥 물러날 때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김정은 위원장과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후 오찬과 서명식이 취소된 후 앞당겨 연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이 떠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생산적인 시간이었다”며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저는 모두 지금 당장은 뭔가를 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거의 오늘 하루종일 김정은 위원장과 시간 보냈다”며 “김 위원장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관계는 매우 강력하다”며 “흥미로운 이틀이었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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