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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아파트 붕괴 사망자 15명으로 늘어…9명은 친척관계
뉴시스
업데이트
2019-02-09 06:41
2019년 2월 9일 06시 41분
입력
2019-02-09 06:39
2019년 2월 9일 06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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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사고 사망자가 15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9명은 친척관계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AP에 따르면 터키 긴급구조대는 이날 시신 4구를 추가 수습, 공식 사망자 수를 15명으로 집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딤 알렘다르라는 한 남성이 이번 사고로 대가족 구성원 중 9명을 잃었다. 붕괴된 건물에는 알렘다르의 친척 14명이 살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알렘다르는 “우리는 9명을 잃었다”며 “내 형, 형제자매들, 우리의 자식들이 모두 사라졌다”고 토로했다.
구조대는 이날 오전에는 잔해 속에서 16세 소년을 구조했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구조된 인원 수도 14명으로 늘었다.
앞서 이스탄불 동부 카르칼 지역에선 지난 6일 8층짜리 아파트가 갑자기 붕괴돼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이 매몰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아파트에는 14가구 43명이 거주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터키 당국이 건물 붕괴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보도에 따르면 한 고위 관계자는 이 건물의 꼭대기 3개 층이 불법 증축됐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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