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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지난해 유럽 홍역 사망 72명”…전년比 71%↑
뉴시스
업데이트
2019-02-08 11:41
2019년 2월 8일 11시 41분
입력
2019-02-08 11:39
2019년 2월 8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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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럽에서 홍역으로 인한 사망자가 72명에 달하는 등 홍역 사망자가 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BBC 방송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지난해 유럽에서 발생한 홍역 발병으로 사망한 인원이 72명으로 지난 2017년 42명보다 71%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홍역 발생건수는 8만2596건으로 지난 2017년 2만5863건에 비해 3배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우크라이나가 5만3218건으로 2위인 세르비아(5076건)에 비해 10배이상 많은 차이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이스라엘(2919건), 프랑스(2913건), 이탈리아(2517건), 러시아(2256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우크라이나의 경우 홍역 발병이 인구 100만명 당 1209명으로 지난 2017년 대비 10배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수년간 러시아와 갈등을 겪으면서 홍역, 볼거리(이하선염), 풍진 백신 등 의료품 부족에 시달리며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백신 접종률(31%)을 기록하고 있다고 WHO관계자는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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