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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서 건져올린 ‘10만개 쓰봉’ 이용한 거대 조형물, 기네스북 도전
뉴스1
업데이트
2018-12-07 11:32
2018년 12월 7일 11시 32분
입력
2018-12-07 11:29
2018년 12월 7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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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카트만두에 전시…“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경각심”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10만개 ‘쓰봉’(쓰레기봉투)을 쌓아 올린 거대 조형물이 들어섰다. 길이만 20m인 조형물을 제작하는 데 사용된 쓰레기는 모두 사해(Dead Sea)에서 건져 올린 것이다.
AFP통신은 카트만두 시내 중심가에 설치된 이 조형물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쓰레기봉투로 제작된 조형물’로 기네스북 등재에 도전한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12년 싱가포르에서 6만8000개 쓰레기봉투로 제작했던 문어 모양 조형물이다.
쓰레기봉투 조형물은 최근 세계적인 환경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재고하는 차원에서 제작됐다. 플라스틱 쓰레기는 강을 따라 바다로 유입돼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조형물 제작에는 자원봉사자와 학생 150여명이 참여했다. 쓰레기봉투 10만개를 활용해 길이 20m, 높이 5m에 달하는 거대 조형물을 꾸몄다.
사용된 쓰레기봉투는 모두 중동의 사해에서 특별히 공수해온 것들이다. 사해에 많은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조형물 제작 프로젝트에는 ‘사해 하나로 충분합니다’란 슬로건이 붙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네팔의 스템 파운데이션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여야 한다는 경각심을 전 세계를 향해 알리기 위해 쓰레기봉투 조형물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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