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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부시’ 마지막 지킨 도우미견 설리, 워싱턴 장례식에 참석
뉴시스
업데이트
2018-12-04 09:03
2018년 12월 4일 09시 03분
입력
2018-12-03 14:57
2018년 12월 3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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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H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곁을 지켰던 도우미견 설리가 주인의 관을 지키려는 듯 엎드려 누워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이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설리는 부시 전 대통령이 지난 30일 텍사스주 휴스턴 자택에서 94세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함께 지내면서 산책을 하고 벗이 되기도 해줬던 래브라도 종의 개이다. 설리는 병석에 있는 참전용사들의 운동을 돕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해주는 훈련을 받은 치료견이다.
부시 전 대통령 대변인인 짐 맥그레이스는 2일(현지시간) 설리가 주인의 시신이 있는 관 앞에 엎드려있는 모습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사진 옆에는 ‘임무 끝’이란 글도 올렸다. 주인을 돕는 설리의 임무는 끝났지만, 설리는 아직도 그 곁을 떠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 트윗에는 “눈물난다 ” “흐느껴 울고 있다” “너무나 아름다운 사진” 등 수많은 댓글들이 달렸고, 5만 개 이상의 ‘좋아요’가 달렸다.
CNN에 따르면, 설리는 오는 5일 워싱턴 대성당에서 열리는 주인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휴스턴에서 비행기를 타고 올 예정이다. 관이 운구될 때 설리가 그 곁을 따라 걸을 것으로 알려졌다.
설리가 부시 전대통령의 도우미견이 된 것은 지난 여름 쯤 부터이다. 지난 4월 부시 전 대통령이 부인 바버라와 사별한 직후였다.
설리는 장례식이 끝난 이후에는 참전용사들을 돕는 임무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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