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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락하는데, 美사법부 가격조작혐의 본격수사
뉴스1
업데이트
2018-11-21 17:59
2018년 11월 21일 17시 59분
입력
2018-11-21 17:57
2018년 11월 21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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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홈피 갈무리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연이틀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사법당국이 지난해 비트코인이 사상최고가를 기록할 때, 가격 조작이 있었음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미국 사법부가 달러와 1대1로 교환된다고 주장하는 ‘테더’가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용된 정황을 포착하고 이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사법부는 연초부터 이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으며, 최근 테더가 비트코인 가격을 올리기 위해 사용된 구체적 증거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더는 대부분 거래사이트에서 거래되지만 주로 홍콩계 자본이 운영하고 있는 비트피넥스에서 많이 거래된다. 비트피넥스는 테더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규제 당국은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16일 불법 코인공개(ICO)를 한 암호화폐 업체 2곳에 과징금을 부과했다.
SEC는 비등록 ICO를 진행한 에어폭스와 파라곤에 각각 25만 달러(2억8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피해를 본 투자자에게 배상하도록 했다.
한편 21일 오후 3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은 미국의 코인베이스에서 24시간 전보다 5.29% 하락한 44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오전보다 낙폭이 크게 준 것으로, 오전에는 10% 이상 급락했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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