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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연방하원 영 김 후보, 개표부정 의혹 제기…122표 차 불안한 리드
뉴시스
업데이트
2018-11-16 02:49
2018년 11월 16일 02시 49분
입력
2018-11-16 02:46
2018년 11월 16일 02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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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전을 벌이고 있는 캘리포니아주 39지구 연방 하원의원 선거 개표에서 15일 오전(미 서부시간) 현재 한인 1.5세인 영 김 후보(공화)가 길 시스네로스 후보(민주)에 불과 122표 차이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 후보는 9만9501표(50.03%)를 얻었으며, 시스네로스 후보는 9만9379표(49.97%)를 획득해 두 후보간 차이는 불과 0.06%포인트이다.
이런 가운데 김 후보와 캘리포니아주 45지구 미미 월터스 후보(공화)가 부정 개표 의혹 의혹을 제기했다고 LA 타임스가 15일 보도했다.
김 후보는 뒤늦게 나오고 있는 우편투표 개표 결과가 이미 개표된 투표소 개표분 결과와 거의 비슷해야 하는데 그런 비율을 크게 벗어난다면 결국 부정행위가 개입됐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투표소 개표에서 앞섰지만 이후 우편투표 및 잠정투표분 개표가 시작되면서 민주당 표가 쏟아져 나온 것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LA 타임스는 김 후보와 월터스 후보가 개표 과정에서 민주당측이 영향력을 행사했을 가능성을 주장하고 있지만 그것을 뒷받침할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의 부정 투표 및 개표 의혹을 근거 없이 제기한 것과 같은 맥락의 전략이라고 LA 타임스는 지적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선거관리국의 마이크 산체스 대변인은 LA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그 누구도 투표 결과를 변경하려고 시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LA 타임스는 캘리포니아주 선거에서 대체로 민주당이 강세라는 점은 확립된 패턴이라는 점과 공화당이 신뢰할 수 있는 유권자는 다른 캘리포니아 주민들보다 먼저 투표에 나서는 장년·노년층 백인 주택소유자들이라고 보도했다.
젊은층이 많이 하는 우편투표 및 잠정투표분에서 상대적으로 민주당 표가 많이 나오고 있는 데 대한 분석이다.
【로스앤젤레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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