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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이어 애플도 ‘1조달러 클럽’ 탈락 위기
뉴스1
업데이트
2018-11-03 09:36
2018년 11월 3일 09시 36분
입력
2018-11-03 09:35
2018년 11월 3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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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미국 증시 역사상 처음으로 ‘꿈의 시총’으로 불리는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던 애플이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4년 만에 최대 폭의 주가 하락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이 1조달러선을 위협 받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일보다 6.63%(14.74달러) 급락한 207.4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14년 1월 이후 하루 기준 최대폭 하락이다.
이는 전날 장 마감 이후 발표된 3분기 실적 때문이다. 3분기 실적은 나쁘지 않았지만 4분기 실적 전망이 기대치를 밑돌았다. 애플은 전일 시간외 거래에서도 7.4%의 급락세를 보였었다.
이로써 애플의 시총은 1조20억 달러를 기록, 1조 달러에 가까스로 턱걸이를 했다. 조금만 추가 하락하면 1조 달러가 붕괴된다. 실제 시간외거래에서는 잠시나마 1조 달러가 붕괴되기도 했었다.
앞서 아마존도 급락해 1조 달러 클럽에서 제외된 것은 물론 마이크포소프트(MS)에 밀려 시총 3위까지 추락했다.
지난달 26일 아마존은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을 내놓아 7.82% 폭락했다. 당시 아마존은 이틀간 14% 이상 폭락했다. 이에 따라 아마존은 1조 달러 클럽에서 제외된 것은 물론 시총 2위 자리도 마이크로소프트(MS)에게 내주었다.
아마존은 애플에 이어 두 번째로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한 기업이었다.
그런 기업이 주가가 폭락, 시총 1조 달러를 하회하는 것은 물론, MS에게 시총 2위 자리도 뺏긴 것이다. 아마존의 시총은 2일 현재 8143억 달러까지 내려왔다. 2일 현재 MS의 시총은 8149억 달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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