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규모 7.2 지진…수도 멕시코시티도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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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2월 17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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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국 지질조사국(USGS)
사진=미국 지질조사국(USGS)
16일(현지시간) 멕시코 남부에 위치한 오악사카 주(州)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11시39분(UTC·협정세계시 기준)께 규모 7.2의 강진이 피노테파데 돈 루이스 북동쪽 37km 떨어진 곳을 강타했다.

진앙은 북위 16.646도, 서경 97.653도이며 진원 깊이는 24.7km이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지진으로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도 강한 진동이 느껴져 건물이 흔들렸다고 전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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