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퇴근길 브리핑]2018년 1월 23일자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월 23일 1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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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삼성·LG 세탁기에 관세 폭탄

미국이 한국에 초강력 수입제한조치 ‘세이프가드’를 16년 만에 발동했다.

·자세히: 낮은 관세를 적용하는 세탁기 수출 물량을 연간 120만 대로 제한하고 이를 넘어서는 물량은 최대 50%에 달하는 고율의 세금을 매긴다. 미국에 세탁기를 수출하는 외국 업체는 삼성전자와 LG전자뿐이어서 사실상 한국산을 겨냥한 보호무역조치의 가동이다.

·전망은: 미국 내 시장점유율 1위 품목인 한국산 세탁기는 물론 한국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보는 태양광 전지 수출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반발한 한국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기로 함에 따라 한미 무역분쟁이 본격화했다.



2. 정부 ‘가상통화 의심거래’ 감시 강화

정부가 가상통화 의심거래 투자자의 거래 내역을 상세히 들여다보기로 했다. ‘가상통화 거래 실명제’도 시행한다.

·자세히: 가상통화 투자를 위해 하루에 1000만 원 이상 입출금하거나 5차례 이상 반복적으로 돈을 넣고 빼는 투자자가 관찰 대상이다. 이달 30일부터는 신규·기존 투자자 모두 엄격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가상통화에 투자할 수 있다. 거래소 명의 법인계좌로 거래를 중계하는 방식의 영업도 사실상 차단된다.

·왜 중요한가: 실명제 도입, 의심거래 감시 강화, 법인계좌 영업 차단 등 3가지 방안을 통해 시장 과열을 진정시키고 건전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3. 올 겨울 최강 한파 온다

올 겨울 가장 매서운 한파가 찾아온다.

·자세히: 금요일인 26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북부 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 때문이다.

·주요 통계: 24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6도로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온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대관령과 부산도 각각 영하 22도, 영하 10도로 떨어질 전망이다. 다음주 초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계속된다.

유덕영 기자 fir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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