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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농구계, 트럼프에 노골적 반감 표시 “백악관 초청 안간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18 12:20
2017년 11월 18일 12시 20분
입력
2017-11-18 11:57
2017년 11월 18일 11시 57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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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구계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백악관은 17일(현지시간) 2016~2017시즌 미국대학체육협회(NCAA)가 주최한 각종 경기대회의 우승팀들을 초청해 행사를 연다. 이는 과거부터 계속돼온 백악관 전통이다.
그러나 NCAA 여자농구대회에서 우승한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측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참석할 수 없다. 훈련이 시작됐으니 모든 초점을 이번 시즌에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클 조던의 출신 학교이자 NCAA 남자농구대회 우승팀인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UNC)도 이미 한달 전 "백악관과 일정이 맞는 날짜를 찾을 수 없다"며 불참 의사를 밝혔다.
남자부 여자부 우승팀 모두 일정상 어렵다는 이유를 들었지만 실제로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감 표시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미국 농구계는 오래전부터 트럼프 대통령과 대립해왔다. 앞서 지난 9월에도 백악관은 NBA 우승팀을 초청하는 관례에 따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선수들을 초청하려 했으나 간판 선수 스테판 커리가 "가고 싶지 않다"고 하자 돌연 초청 계획을 취소한 바 있다.
동아닷컴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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