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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간의 열렬한 구애 끝에…43세 연상 114세女와 결혼한 中 남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26 16:38
2016년 10월 26일 16시 38분
입력
2016-10-10 14:51
2016년 10월 10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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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남다른 연상연하 커플이 있다. 신부의 나이는 무려 114세, 신랑은 71세인 어엿한 연상연하 커플이다.
최근 중국망 등 중국 현지 언론은 중국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바추(巴楚) 현에서 114세 신부와 71세 신랑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이 지역의 한 양로원에서 서로를 알게 됐다.
신랑은 신부의 요리 실력과 세심하고 선량한 심성에 반해 1년 여간 열렬히 구애했다.
그는 43세 연상인 신부에게 몇 번이나 거절 당했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사랑을 쟁취할 수 있었다.
열정적인 연하 신랑의 노력에 두 사람은 양로원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혼인신고까지 마쳐 결혼증명서를 가진 진짜 부부가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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