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상설’ 힐러리, 이번엔 ‘닮은꼴 대역설’

  • 채널A
  • 입력 2016년 9월 17일 1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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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건강 이상설'을 둘러싼 추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힐러리의 닮은꼴 대역이 활동한다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는데요,

오늘의 세계, 김경목 기자입니다.

[리포트]
9.11 추도식 현장에서 폐렴 악화로 휘청거린 뒤 몇 시간 후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다시 나타난 힐러리.

[힐러리 클린턴 / 민주당 대선후보]
"아주 좋습니다. 오늘 뉴욕이 아름답네요."

그런데 이 여성이 힐러리가 아니라는 황당한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여배우 테레사 번웰이라는 닮은꼴 여성이라는 겁니다. 네티즌들은 힐러리가 평소와 다른 손을 흔들었다 등 갖가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루머까지 퍼지자 번웰은 "당시 LA에 있었다"며 직접 해명했습니다.

[ 테레사 번웰 / 미국 배우]
"대역 이야기가 갑자기 돌더니 내 사진이 함께 돌아다니더라고요. 대역이 누구야? 무슨 일인 거야?

지난 11일 미국 뉴저지주 선글라스 매장. 카운터 위에 있던 핸드백이 갑자기 검은 연기와 함께 폭발합니다.

마침 폭발 사고가 난 날은 9.11테러 15주년 당일. 테러 공포에 점원과 손님들은 놀라 대피했지만 가방 속 폭발물은 전자담배였습니다.

미 소방 당국은 전자담배 리튬 배터리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학교 운동장에 헬리콥터 한 대가 등장했습니다.

헬기를 타고 내려온 건 이 학교 교기, 중국 쓰촨성 한 항공전문학교 개학식 행사에 헬기와 패러글라이딩단까지 동원된 겁니다.

이 학교는 남다른 스케일의 개학식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경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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