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개까지 동참한 이웃간 난투극에…“개가 여러 마리 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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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12일 14시 47분


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개까지 동참한 이웃간 난투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이 양측을 싸잡아 비난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11일(현지시각) 이웃간 불화로 대낮 정원에서 난투극을 벌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지나가던 택시 운전자가 촬영한 해당 영상을 보면 3명의 여성이 집 앞 정원에서 한 여성을 집단 폭행한다.

이후 폭행당한 여성은 바로 옆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 가족으로 보이는 한 여성을 불러내 난투극을 벌인다.

머리채를 잡고 주먹질을 하는 등 싸움이 과열되는 양상을 보이자 개까지 싸움에 동참한다. 개가 사람들의 싸움을 말리는 것처럼도 보인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1만6000회를 돌파하는 등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유튜브 게시글에 “아직까지 이런 사람들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게 신기하다(cows****)”고 했고, “마약을 한 것 같다(zzzl****)”, “집에 개가 여러 마리 살고 있는 것 같다(The4****)”, “개가 무사하길 희망한다(gina****)” 등의 댓글을 달았다.

싸움이 벌어진 장소와 시간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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