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간 시아버지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으며 4번의 낙태까지 한 며느리가 시아버지의 외도 사실을 알고 자살을 기도하는 엽기적인 일이 중국에서 일어났다.
핑궈르바오 등 현지언론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중국 산시성 남부 도시 린펀(臨汾)에서 일어난 상간 사건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며느리와 시아버지 간 불륜의 시작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남편 샤오관 씨가 범죄를 저질러 7년 형을 받고 교도소에 수감되자 며느리는 시아버지와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고 말았다. 또한 불륜을 지속하는 과정에서 4차례 낙태를 했다.
7년이 지난 후 남편이 출소했지만 며느리는 시아버지와의 관계를 계속 이어갔다. 남편 샤오관은 주변에서 아내의 불륜에 관한 소문을 들었지만 “그럴리가 없다”며 믿지 않았다.
소문이 진실로 확인된 것은 최근 아내의 자살기도 때문이었다. 시아버지가 다른 여자와 몰래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 며느리가 모든 사실을 폭로하고 농약을 마신 것이다.
그러나 여성의 자살시도는 미수에 그쳤고, 이후 시아버지와 짐을 싸 집을 떠난 후 잠적했다. 매체는 “친척들 중 누구도 두 사람의 행방을 아는 사람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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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2016-08-01 13:27:04
동아 찌라시야 민족에 정론지가 썬데이 서울에나 나올 얘기를 지면에 올리냐 챵피한줄 알라
2016-08-01 20:26:21
박태근 기자야 이걸 뉴스라고 아니 특종이라고 1면에 올렸느냐 편집장들이 오케이 싸인을 해주더냐 이래서 언론통폐합을 해야한다 4대 일간지가 이럴진데 사이비 언론 기자놈들은 오죽 할꺼나
2016-08-01 16:48:55
이런 기사는 적어도 일간지에서 다룰 기사는 아니다.. 이런건 길거리 가판대에서 취급해야 할 3류 잡지의 가십거리에서나 다뤄야 할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