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원 벤츠 스타일 요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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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26일 07시 43분


수면 위를 달리는 벤츠가 나왔다?

‘메르세데스 벤츠 요트’가 출시되었다. 벤츠사의 서브브랜드 ‘메리세데스 – 벤츠 스타일’에서 생산한 요트다. 정식 명칭은 ‘애로우 460 그란투리스모 에디션 요트’다. 벤츠 자동차를 선박으로 변형한 결과물 같아 보인다. “벤츠 특유의 스타일이 살아있다”는 평가다.

지난 2012년, 모나코 요트쇼를 통해 선보인 이 요트는 한정 생산될 전망이다. 가격은 17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0억 원에 달한다. 트윈 480마력 디젤 엔진으로 움직이는 벤츠 요트의 최고 시속은 40노트(시속 74킬로미터)다.

날렵한 외양만큼, 실내도 호화롭다. 와인 셀러, 욕실, 최고급 가죽 시트, 아이스 머신 등이 장착된다. 벤츠 자동차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벤츠 요트를 가질 수 있는 이는 단 10명에 불과할 전망이다. 10대만 한정 생산한다는 것이 제작사의 계획이다.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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