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 저커버그 “기저귀 20초만에 갈 수 있다,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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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26일 15시 56분


2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악셀슈프링거상’ 시상식에 참석한 페이스북CEO 마크 저버커그가 “딸 기저귀를 20초만에 간다”고 자랑했다. (사진=저커버그 페이스북)
2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악셀슈프링거상’ 시상식에 참석한 페이스북CEO 마크 저버커그가 “딸 기저귀를 20초만에 간다”고 자랑했다. (사진=저커버그 페이스북)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아기 기저귀를 20초 안에 갈 수 있다”고 자랑했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독일 최대 미디어그룹 악셀슈프링거에서 제정한 ‘악셀슈프링거상’ 수상자로 선정돼 베를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 강연에서 저커버그는 딸 맥스의 육아에 대해 “나는 경쟁심이 강해 시간을 재가면서 갈고 닦은 결과 이제는 20초 만에 기저귀를 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법은 아기가 입고 있는 기저귀 아래로 새 기저귀를 밀어 넣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중국계 미국인인 프리실라 챈과 결혼한 저커버그는 지난해 12월 딸 맥스가 태어난 이후 두 달간 육아 휴직에 들어가고 페이스북에 딸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하는 등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정주희 동아닷컴 기자 zoo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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