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엉덩이 만진 성추행범, 길거리서 공개망신…어떻게?

한눈팔던 여성의 엉덩이를 노렸다가 여성의 반격에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성추행범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 메트로는 “자신의 엉덩이를 만진 남성을 바닥에 때려눕힌 여성”이라는 제목으로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에 공개된 영상 하나를 20일(이하 현지시간) 소개했다.

모로코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는 초록색의 카프탄을 입은 여성이 가게에서 나와 오토바이 쪽에 기대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때 한 남성이 뒤에서 다가와 아무렇지 않게 손을 뻗어 여성의 엉덩이를 만지고, 여성은 그 즉시 뒤로 돌아 오른손으로 남성을 세게 밀친다.

이어 피해 여성은 주변 사람들에게 남성이 한 행동을 크게 말하며 망신을 줬고 영상은 남성이 바닥에서 꼼짝 못한 채 엎드려 있는 모습으로 끝이 난다.

“훌륭한 여성(Good job, Lady)”라는 설명이 달려있는 이 영상은 현재 조회수 30만 건 이상을 돌파하며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