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부인 챈 득녀, 중국계 미국인 소아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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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2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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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사진=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와 소아과 전문의 프리실라 챈이 득녀의 기쁨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저커버그는 1일(현지시각) 페이스북에 딸 맥스(Max)의 출산 소식을 공개했다.

그는 부인과 함께 딸에게 보내는 편지를 남겼다. 해당 편지에서 저커버그와 그의 부인은 “모든 부모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네가 지금보다 더 좋은 세상에서 자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저커버그 부부는 사람들이 잠재된 능력을 발현할 수 있는 평등한 사회를 강조하며 그에 대한 일환으로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를 설립한다고 설명했다.

저커버그와 부인 챈은 보유 중인 페이스북 지분 중 99%를 살아 있을 때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이는 450억 달러(약 52조 원)에 달하는 액수.

이어 저커버그 부부는 “맥스, 널 사랑하고 너와 어린이들 모두에게 더 좋은 세상을 물려 줘야 할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네가 우리에게 사랑, 희망, 기쁨을 주듯 너의 삶도 사랑, 희망, 기쁨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저커버그가 게재한 출산 알림 게시물에는 2시간여만에 ‘좋아요’가 35만 건이 기록됐고 3만6천여 회의 공유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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