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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서 러시아제 화물기 회항 중 추락해 ‘40여명 사망’…사고 원인 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08 14:04
2016년 1월 8일 14시 04분
입력
2015-11-05 11:50
2015년 11월 5일 11시 50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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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남수단의 수도 주바에서 4일 오전 구 소련 시절 제작한 화물기 한 대가 추락해 4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됐다.
현
지 언론 수단 트리뷴은 남수단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현지 항공사에 속한 러시아제 안토노프(An)-12 화물기가 주바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기술적 문제로 회항하다가 활주로에서 800m가량 떨어진 백나일강 강변에 추락했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사고기 탑승객과 주민 등 40여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희생자 수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사고기에는 약 50명이 타고 있었다.
수단 트리뷴은 한 관계자를 인용해 41명이 숨졌으며 생존자는 2명이라고 전했으나 공식집계는 아니라고 단서를 달았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최소 36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CNN은 현지 적십자 페이스북을 인용해 35명의 시신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타스 통신은 남수단 대통령실을 인용해 41명이 숨졌으며 탑승객 가운데 2명이 생존했다면서 생존자는 승무원 1명과 어린이 1명이라고 전했다.
리
아노보스티 통신은 사고기에 12명의 승객과 6명의 승무원 등 18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3명이 생존했다고 역시 남수단
대통령실을 인용해 보도했다. 승무원 가운데 5명은 아르메니아인, 1명은 러시아인이며 승객들은 모두 남수단인이라고 통신은 소개했다.
한편, 사고기는 현지 화물 운송 전문 항공사 ‘얼라이드 서비스’(Allied Services)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리카 지역에서 영업하는 러시아 항공사들은 자사 화물기들 가운데 피해 사실이 파악된 바 없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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