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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언급한 빌게이츠, “사회주의만이 지구 지킬 수 있다”… 이유는?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1-02 13:56
2015년 11월 2일 13시 56분
입력
2015-11-02 13:54
2015년 11월 2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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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사진=동아일보 DB
사회주의 언급한 빌게이츠, “사회주의만이 지구 지킬 수 있다”… 이유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60) 회장의 ‘사회주의’ 발언이 화제다.
최근 빌 게이츠는 애틀랜틱과의 인터뷰에서 “오직 사회주의만이 지구를 지킬 수 있다. 자본주의는 기후변화로부터 우리를 구할 수 없다”며 “민간 부문은 너무나 이기적이고 비효율적이어서 화석연료를 대체할 만한 효과적인 대체에너지를 생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정부의 연구개발(R&D)은 주로 경제사회 거의 모든 분야의 기술 개발에 한정됐다”며 “잠재적인 탄소세 부과 외에는 혁신가들이나 공장주들이 화석연료를 재생에너지로 바꿀 만한 유인책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후 문제는 부자 나라들이 앞장서 해결해야 할 사항”이라며 “중국과 미국, 유럽이 이산화탄소(CO2) 배출 감축을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면 다른 나라들도 보다 저렴하게 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기후변화와 싸우기 위한 녹색기술 개발에 사재 20억 달러(약 2조2800억 원)를 투자한 빌 게이츠는 “2050년까지 미국을 ‘화석연료 제로’ 국가로 만들기 위해 미국 억만장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빌 게이츠 회장은 22년째 미국 400대 부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9월, 미국 경제주간지 포천은 빌 게이츠가 총 760억 달러(약 90조9000억원)의 재산으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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