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무인 비행선 기지이탈, 약 5000m 고도 북쪽 이동中…F-16 전투기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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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29일 0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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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계없는 자료사진/방송 캡처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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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무인 비행선 기지이탈, 약 5000m 고도 북쪽 이동中…F-16 전투기 ‘감시’

미군의 무인 정찰용 비행선이 기지에서 이탈했다.

미국 국방부는 28일 오후(현지시간) 무인 정찰용 비행선이 기지에서 이탈해 펜실베이니아주 상공을 떠다니고 있다고 전했다.

무인 정찰용 비행선은 메릴랜드주의 애버딘 프루빙 그라운드에서 이탈한 후 바람에 날려 북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비행선은 약 5000m 고도에 떠서 북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무인 정찰용 비행선이 기지를 이탈한 정확한 사고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공군기지에서 뜬 F-16 전투기 2대가 이 비행선을 감시 중이다. 미국 항공관제당국은 군과 협조해 항공 안전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군 무인 비행선 기지이탈. 사진=미군 무인 비행선 기지이탈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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