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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미러 너머 여고생 속옷 훔쳐보는 변태업소 적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10 17:05
2015년 9월 10일 17시 05분
입력
2015-09-10 15:51
2015년 9월 10일 15시 51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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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만 맞은편을 볼 수 있는 특수거울(매직미러)을 통해 여고생 교복을 입은 여성의 속옷 노출이나 수영복 차림 등을 훔쳐보는 변태 업소가 적발됐다.
9일 일본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경찰은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이른바 ‘견학점’을 무허가로 운영하던 점주를 체포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 업소는 여고생 교복 차림의 20대 초반 여성들이 매직미러 너머의 손님에게 다리를 벌리고 속옷을 보여주거나 수영복 차림으로 나타나 관음증을 충족시켜주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경찰이 지난 7월 15일 해당 업소를 단속했을 때 22~23세 여성 7명이 남자손님 3명에게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번 견학점 적발 사건이 현지에서 크게 보도된 것은 경시청이 ‘흥행장 법률위반’ 혐의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적용했기 때문이다.
흥행장 법은 극장이나 구경거리 등 대중에게 무언가를 보여주는 시설에 대해 당국의 영업허가를 받도록 규정한 것으로 이 업소는 허가 없이 영업을 해오다 이번에 적발 됐다.
이 업소는 지난 2011년부터 영업을 해왔으며 지금껏 2억 엔(약 2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보건당국은 인근 업소 7곳에 대한 행정지도를 실시해 6곳이 폐점했으나 해당 업소는 무허가로 영업을 계속해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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