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코토팍시 화산 분출 시작, 인근 마을 주민 400여명 대피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8월 16일 12시 05분


코멘트
에콰도르 코토팍시 화산 분출 시작, 인근 마을 주민 400여명 대피

에콰도르 코토팍시 화산 분출 시작

코토팍시 화산 분출이 시작되면서 에콰도르 정부가 인근 마을들에 대한 대피령을 선포했다.

이날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은 TV 및 라디오를 통해 "본격적인 화산 폭발과 그로 인한 산사태 가능성에 대한 사전조치로 주민 400여명을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해발 5897m인 코토팍시는 큰 규모와 인구 밀집 지역과 가깝다는 점 때문에 폭발시 큰 피해가 우려돼 이 지역에서 가장 위험한 활화산으로 분류되고 있다.

코토팍시 화산은 화산 활동이 빈번한 이른바 '불의 고리' 지대에 위치한 에콰도르 내 8개의 활화산 중 하나다.

또한 코토팍시 화산은 산의 정상이 눈으로 덮인 채 장관을 연출, 등반지로 인기가 높은 곳 중 하나다.

에콰도르 코토팍시 화산 분출 시작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