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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 지하철서 20대女와 싸우던 중 ‘속옷까지 벗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05 11:49
2015년 8월 5일 11시 49분
입력
2015-08-04 13:09
2015년 8월 4일 1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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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영상 갈무리.
지하철 내 ‘자리 싸움’으로 여성 2명이 난투극을 벌였다.
최근 중국 QQ닷컴에는 지하철에서 크게 싸우는 여성 2명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20대로 보이는 앳된 여학생과 50대로 보이는 중년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서로의 머리카락을 움켜쥔 채 격렬하게 난투극을 벌여 주위 승객들을 놀라게 했다. 그 옆에서 한 남성이 이들을 말리지만, 두 여성의 싸움은 멈추지 않았다.
이는 지난 2일 오후 3시쯤 무한 지하철 2호선 홍산광장역에서 일어났다.
해당 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자리 때문에 일어난 싸움으로 아주머니가 젊은 여성에게 ‘버릇이 없다’면서 욕을 하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극도로 흥분한 아주머니가 갑자기 여성의 옷이 벗겨질 정도로 무자비하게 싸움을 벌였다”고 덧붙였다.
이후 영상이 급속도로 퍼지자 20대 여성의 친구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물론 내 친구도 잘못 했지만, 상대 아주머니는 어른이다. 어른이 공공장소에서 여성의 옷이 찢기고 벗겨지게 한 것은 너무 과한 행동이 아니냐”고 분개했다.
대다수의 중국 네티즌도 “영상만 봤을 때 아주머니가 좀 심한 건 사실이네”라고 지적했다.
한편 영상 속 싸움을 중재하는 남성은 여성의 남자친구가 아닌 지나가던 승객으로 밝혀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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