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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또 하나의 지구’ 케플러 452b, “지구의 사촌급일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25 13:00
2015년 7월 25일 13시 00분
입력
2015-07-25 12:21
2015년 7월 25일 12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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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ASA
‘또 하나의 지구’
‘또 하나의 지구’가 최초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항성 ‘케플러-452’ 주변을 공전하는 행성 ‘케플러-452b’를 발견했다”고 지난 23일(현지시각) 전했다.
나사가 발견한 케플러-452b는 지금까지 발견된 외계 행성들 중 크기 궤도 등 특성이 지구와 가장 비슷하다. 때문에 ‘지구 2.0’의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 행성은 태양과 같은 ‘G2’형인 항성 케플러-452 주위를 돈다. 지름은 지구의 1.6배이며, 공전 궤도는 액체 상태의 물이 표면에 존재할 수 있는 ‘거주 가능 구역’ 내에 있다.
NASA 측은 “케플러-452b가 지구보다 나이가 많고 몸집이 큰 사촌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며 “이 행성이 지구의 진화하는 환경을 이해하고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항성의 나이는 60억 년으로, 우리 태양(45억 년)보다 15억 년 더 오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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