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협상 13년 만에 타결…핵 대신 ‘실리’ 선택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14일 2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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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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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이 13년 간 끌어온 ‘이란 핵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AP는 14일(현지시간) 익명의 서방 외교관을 인용 “마지막 장애물이 제거됐다”며 이란 핵협상 타결을 전했다.

타스통신도 유럽 외교관계자를 인용해 “모든 쟁점에서 합의가 이뤄졌다. 곧 양측이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오후 5시 30분)에 오스트리아 빈 유엔본부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하게 되며 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곧 이어 현지시간 오전 11시에 합의 서명식을 갖게 된다.

협상 관계자들은 이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협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란 핵협상 타결. 사진=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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